제278회 본회의 제5차 2018.07.24.

영상 및 회의록

○ 의장 최종현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박물관장님 나오셔서 담당주무관과 담당을 소개하신 후, 소관업무에 대해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물관장 보고 석으로 이동)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박물관장 김정아입니다.
박물관 주요업무보고에 앞서서 담당 및 차석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먼저 이은종 관리담당입니다.
(관리담당 이은종 인사)
정종천 학예담당입니다.
(학예담당 정종천 인사)
정연석 관리팀 차석입니다.
(관리팀 정연석 주무관 인사)
한경태 학예팀 차석입니다.
(학예팀 한경태 주무관 인사)
그럼 박물관 소관 주요업무보고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1페이지 주요현황과 2페이지 주요시책 목록은 의원님께서 양해해 주시면 유인물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그럼 3페이지 주요시책 추진상항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 의장 최종현 관장님, 보고에 앞서서 주요사업 핵심내용만 보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2018년도 주요시책 목록입니다.
사업명 첫 번째, 전통문화예술...
● 의장 최종현 3페이지에서부터 해 주시면 됩니다.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3페이지 주요시책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전통문화예술 야외공연장 조성사업입니다.
사업개요입니다.
위치는 속초시 신흥2길 16 속초시박물관 내이며, 기간은 2019년도입니다. 규모는 지하 및 지상 1층이며, 건축면적은 591.11㎡, 연면적 788.82㎡입니다. 주요시설로는 지하 1층 전통문화예술자료실, 전통문화공연 연습실 등이며, 지상 1층은 사무실, 전통문화예술 체험실, 공연무대, 체험마당, 대기실입니다.
총 사업비는 7억으로 국비 40%와 지방비 60%입니다.
추진상황으로는 2018년 4월 25일 강원도 지특회계 신규사업 중 야외공연장 조성사업이 국비지원 1순위로 신청되었습니다.
향후계획으로는 8월경에 사업선정 후 2019년도에는 실시설계와 야외공연장 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다음 장입니다.
2018년도 실향민 문화축제 개최입니다.
행사기간은 2018년도 6월 22일부터 6월 24일 3일간으로, 행사 장소는 청호동이었습니다.
추진방법은 민간행사사업보조입니다.
주요내용은 강원도 청소년가요제 및 오감으로 만나는 북한음식 체험관, 실향민합동 함상위령제 등으로 소요예산은 2억 원이었습니다.
추진상황입니다.
2018년도 1월 25일 국회외교통일위원회, 행안부, 강원도, 속초시가 실향민문화타운 및 실향민 문화축제 국고보조사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2019년부터는 실향민 문화축제는 국비 1억 5,000(만 원)을 보조를 협의한 바 있습니다.
2018년 3월 6일 실향민 문화축제 도비확보를 위한 업무협의를 도 남북교류 TF팀과 하였으나, 강원도의 7월 달에 1회 추경으로 도비확보가 불가하여 전액 시비로 추진하였습니다.
2018년도 3월 13일 실향민 문화축제 국비확보를 위한 행안부 이북5도 위원회를 방문하였으며, 2018년도 축제도비 지원불가를 설명드렸고, 이북5도 무형문화재 어울림축제를 속초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협의하였습니다.
지난 4월 6일 2019년도 실향민 문화축제 국비를 행정안전부에서 기획재정부로 3억을 신청하였습니다.
실향민 문화축제 아바이 개최를 6월 22일부터 6월 24일까지 실시하였습니다.
지난 7월 4일 실향민 문화축제참가 감사 인사 및 2019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이북5도위원회, 이북도민연합회 외 국회 기획재정부위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향후계획으로는 7월 13일 실향민 문화축제 아바이평가회의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다음 장입니다.
쾌적한 관람서비스 제공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정비입니다.
사업개요입니다.
사업기간은 연중이며, 사업내용은 5개 사업 박물관 환경개선사업으로 1억 2,300만 원이 소요되며, 문화촌 초가가옥 이엉이기로 2,000만 원을 2회 추경에 요구할 예정입니다.
향후계획으로는 사업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관람객 대상 시설물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편의시설 확충 및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장입니다.
속초 실향민문화타운 조성입니다.
사업개요입니다.
위치는 속초시 청호동 해양수산부 부지 일원입니다.
사업내용은 실향민문화거리, 실향민기록보조관 등 실향민테마타운 조성으로 소요예산은 200억입니다.
추진상황입니다.
2017년 11월 24일 정세균 국회의장과 청호동 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실향민 역사관 건립 및 실향민 문화축제 국고보조사업 추진 건의가 있었으며, 2018년 1월 25일 실향민 문화타운 조성 관련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강원도, 속초시가 참여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여, 사업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등 사전절차 이행을 위한 용역이 필요하여, 실향민문화타운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1회 추경에 4,500만 원 반영하였습니다.
지난 5월 실향민문화타운 조성부지 매입을 위한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하려 하였으나,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요사항을 결정하기 적절하지 않으므로 선거 후 협의하기로 하였습니다.
문제점 및 대책입니다.
200억 규모의 국책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부지확보가 기본으로, 해양수산부 부지확보 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용역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향후계획으로는 7월 중에 실향민문화타운 부지매입을 위한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협의 후 부지매입여부에 따라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용역을 시행 결정할 계획입니다.
7페이지입니다.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특색 있는 전시운영입니다.
사업내용으로는 박물관 전시보완, 특별전, 유물구입, 테마전시입니다.
소요예산은 1억 4,500만 원입니다.
추진상황입니다.
2018년도 5월 30일 심희섭 여사의 기증유물 상설전시실을 확대 개편하였으며, 2018년도 3월부터 6월달까지는 향토문화예술 지역작가 초대전을 개최하였습니다.
향후계획으로는 박물관 전시 보완, 여름방학 특별전, 박물관 전시·소장자료 수집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8페이지입니다.
시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입니다.
사업개요입니다.
사업기간은 연중으로 사업내용은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입니다.
사업비는 4,100만 원입니다.
추진상황으로 박물관 문화학교, 어르신문화프로그램, 길 위의 인문학 운영, 동네방네 문화따라 발길따라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후계획으로는 향토역사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역사의식 및 문화시민으로서의 자질함양을 위해 속초의 역사, 문화, 민속, 예술 분야에 대한 성인대상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9페이지입니다.
전통문화 관심제고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한 속초시립풍물단 운영입니다.
사업개요입니다.
사업기간은 2018년 3월부터 11월로 사업내용은 시립풍물단 정기연주회 및 화물차 구입, 박물관 야외공연장 그늘막 설치입니다.
소요예산은 1억 4,000만 원입니다.
추진상황입니다.
퉁소 및 북청사자탈춤 배우기 40회를 실시하였고, 속초시립풍물단 정기공연은 실향민문화축제와 연계하여 추진한 바 있습니다.
문제점 및 대책입니다.
공연상품의 다양화와 대외 협연공연의 운송수단인 악기수송 차량의 부재하여 2회추경에 반영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향후계획으로는 고향의 밤 콘서트를 박물관 야간개장과 연계하여, 2018년 7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금, 토 총 10회를 공연을 합니다.
다음 장입니다.
박물관 주차시설 확충입니다.
사업개요는 사업기간입니다.
2019년 1월부터 12월로 유치는 속초시 노학동 산 161-10번지입니다.
사업내용은 박물관 인접 사유지 매입 및 주차공간 신설입니다.
소요예산은 7억 원입니다.
추진상황입니다.
토지 소유자의 속초시의 토지매입을 요구하였으며, 2017년 9월 5일 대상 사업부지 현황조사 및 매입계획을 수립하여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2018년 1월 19일 매입대상 토지 감정평가를 완료하였습니다.
문제점 및 대책입니다.
감정평가 결과 보상액이 평당 약 61만 3,000원으로 토지소유자가 요구하는 평당 100만 원과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2018년도에는 사업을 추진을 못했습니다.
향후계획입니다.
토지소유자와의 지속적인 협의로 토지매입 및 주차장 시설을 확충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의장 최종현 예,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박물관장 자리로 이동)
예, 속초시립박물관 소관 2018년 주요업무보고와 관련해서 질의순서는 우리 강정호 의원님, 신선익 의원님, 방원욱 의원님 순으로 하겠습니다.
강정호 의원님 질의해 주시고.
의원님들 지금 아직 3개 부서 박물관 포함해서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중복질문은 피해주시고요.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빠른 질의 부탁드리겠습니다.
강정호 의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강정호 의원 관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셔서 기다리시는 시간도 많았고.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아닙니다.
● 강정호 의원 고생 많으셨고요. 우리 박물관 직원분들은 얼마 전에 저희가 당선자 신분때 실향민 문화축제 고생하시는 모습 뵀고, 또 평소에도 주말에도 근무를 하시죠?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네네.
● 강정호 의원 그래서 여러 가지로 고생이 많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감사합니다.
● 강정호 의원 실향민 문화축제 고생 많으셨는데, 예산을 보니까 ‘16년도에 1억 2,000(만 원), ’17년도에 2억 5,000(만 원) 전액 시비 이렇게 돼있었네요. 그런데 내년도에는 국비가 반영돼서 6억.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예, 지금 국비가 기획재정부 행정예산과 쪽으로 넘어가서 지난 7월 13일날 설명회를 드리고 왔습니다.
그래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습니다.
● 강정호 의원 아, 예. 고생 많으셨고요. 그렇게 되면 만약에 국비가 확보가 된다 그러면, 지방비가 3억인데 이중에서 시비는 얼마죠?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저희가 도비를 좀 지원받아서 도비랑 시비로 이렇게 해서 한 6억 정도로 저희가 하려고 그럽니다.
● 강정호 의원 도비를 한 얼마정도 예상하세요. 제가 자료를 잠깐 보다 보니까 1억 5,000(만 원).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1억 5,000(만 원) 예예.
● 강정호 의원 그렇게 되면 기존에 시비보다는 덜... 그렇게 굳이 하실 필요가 있나요? 더, 오히려 더 기존 시비정도는 또 지출을 하시고, 그다음에 도비나 국비를 확보해서 행사를 더 규모 있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닌지.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저희가 국비를 기획재정부에다가 설명을 드렸더니, 기획재정부에서는 긍정적인 걸로.
그러니까 이런 실향민 축제라는 게 지금의 상황하고 어느 정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그런 축제가 없기 때문에 “축제가 너무 괜찮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설명할 때도 다른... 저희가 시비로만 하다 보니까, 콘텐츠 부분에 대해서도 부족한 면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비만 처음에 사회단체보조금으로 하다 보니까, 예산이 줄고 콘텐츠도 기존의 것보다 작게 들어가고 이런 부분, 이런 부분하고 그다음에 시기가 너무 우천이 있다든지 아주 폭염이 있을 때, 이렇게 행사를 개최하다 보니까 실용성이 조금 없었고 대중화가 좀 없었죠.
그런데 이번에 만약에 국비가 어느 정도 되면 시기도 좀 바꾸고 콘텐츠도 다양화하고 그다음에 전 연령이 다 참가할 수 있는, 참여할 수 있는 그런 대중화된 축제를 개발하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그래서 국비를 반영이 꼭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강정호 의원 예, 관장님. 본 의원의 질의의 취지는 이 실향민문화축제가 더욱 발전해야 된다. 그리고 더욱 투자돼야 한다라는 게 저 본 의원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결과보고를 보다 보니까 지금 관장님 말씀에 중복은 되지만, 총평을 보면 개최시기 문제가 좀 있어요. 그러니까 이번에도 보니까 6월 20일 이후는 여름이라고 봐야 되잖아요.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그렇죠.
● 강정호 의원 또 개막식 시간이 그때 제가 기억하기로는.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오후 4시.
● 강정호 의원 4시였죠. 어떻게 보면 가장 더울 때 그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하는 모습을 뵙고 “아, 의회에 들어가서 반드시 그 부분을 좀 말씀드려야 되겠다. 시간을, 개막식 시간을 늦추는 것도 검토를 해보십사” 하는 말씀입니다.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그래서 개막식도 좀 늦추고, 야간에 행사를 좀 주로 하는 걸로. 그다음에 시기는 항상 청호동 실향민들께서 6.25 경계 그 시기를 고집을 하셨는데, 이번에 평가회의를 하면서 시기를 좀 6월 달 앞에 하는 게 타당하지 않나 이런 의견이 많이 나왔습니다.
● 강정호 의원 이런 부분 잘 참고하셔서, 내년도에도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의원님의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강정호 의원 예, 이상입니다.
● 의장 최종현 예, 강정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신선익 의원님 간단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신선익 의원 관장님, 저도 강정호 의원님에 이어서 실향민 문화축제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올해 2억 예산으로 행사를 치뤘죠?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예예.
● 신선익 의원 내년부터는 6억. 국비지원을 받아서 6억으로 계획하고 있는 건가요?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예.
● 신선익 의원 6억이라는 예산을 가지고 이 축제의 콘셉트를 어떻게 끌고 갈 건가요?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저희가 6억으로 예산이 확정이 되면, 전문가들을 초빙해가지고요. 전문가, 거기 축제에 전문적으로 지식이 있는 분들을 컨퍼런스(conference)를 해가지고 회의를 개최해요. 세미나라든지 기존에 미리 축제에 관한 사항을 이번에 평가위원회에서 개선사항이라든지 이런 게 많이 나왔거든요. 거기에 대한 회의를 먼저 개최해서 프로그램들도 공모를 통해서 더 알찬 콘텐츠를 더 개발하고 이런 부분에.
그리고 학교 학생들 전 연령이 다 참가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올해보다는 더욱 더 확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신선익 의원 실향민 문화축제에 취지는 이게 6.25한국전쟁으로 인해서 이산가족이 됐고, 그다음에 고향에 갈 수 없는 그런 분들을 위한 어떤 그런 축제, 위로를 하기 위한 어떤 그런 축제의 콘셉트가 가는 건데. 이게 대부분 연로하시고 전국에서 오신 분들 참여하신 분들이 버스로 오시거나 연로하신 분들입니다.
그런데 제가 종전에 이런 질의도 많이 했었고 한 적이 있었는데, 이게 우리 실향민문화축제에서 중요한 건 어르신들에 대한, 이산가족에 대한, 북에 대한, 어떤 고향에 대한 동경 이런 게 상당히 좀 많은 컨셉으로 가지고 가야 되는 거죠, 이게.
그래서 우리가 제례행사 보면 함상위령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함상위령제는 사실상 해전이나 아니면 해난사고가 있을 때, 배를 타고 그 해역에 가서 행하는 그런 재래행사란 말이죠. 우리는 안보의식을... 전쟁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보니까,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어떤 그렇게 해석은 저도 합니다.
그런데 그렇다면 이게 함상위령제만 할 게 아니라, 최북단에 있는 우리 속초시는 아니지만 이쪽에 고성에 통일전망대나 금강산전망대가 휴전선하고 가까운 곳에 북녘땅이 보이는 곳에 있습니다. 그러면 그런데다가 재단을 만들어서 북녘땅에 있는 조상들한테, 이렇게 제사도 이렇게 지내고 또 그래서 위로받을 수 있는 어떤 그런 컨셉을 그런 쪽도 하나 좀 있어야 될 것 같고, 나름대로. 제가 말씀은 드렸는데.
그다음에 또 새터민들, 우리 새터민들 많이 살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런 분들 단체 그런 분들 초청해서, 북한음식 기획전이라든지 새터민들로 하여금.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예.
● 신선익 의원 뭐 이렇게 나름대로 좀 고향을 그리는, 고항 냄새가 나는 그런 걸 느끼게 할 수 있는 축제가 돼야 하는데 그런 게 전혀 없다.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네, 의원님 말씀 맞습니다.
● 신선익 의원 이게 뭐가 할 게 제가 보니까 다른 장터에서, 장터에서 행하는 그런 형태하고 다를 게 없다. 할 게 없어가지고 어떤 때 보면, 제가 이렇게 가다 보면 거기서 노래자랑하고 장기자랑하고 있습니다, 거기서. 행사장에서.
그러니까 전체적인 어떤 기획이라든가 이런 게 떨어지고, 이런 행사를 갖다가 성공하기 위한 어떤 고민이 별로 없었지 않느냐?
그런데 어떤 콘셉트로다가 2억짜리도 지금 그런데 6억이라는 축제를 갖다가 어떻게 콘셉트로 치를 것이냐?
제가 봐도 참 이게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나요.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의원님이 ... 저희가 올해 3회째로 실향민문화축제를 하고 나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의견이 나왔는데, 의원님이 말씀하신 그 상황도 나왔습니다. 그래서 평화투어같은 경우 지금 통일이라는 주제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평화투어를 하고, 그다음에 이북5도 위원회분들도 이게 실향민축제하면 실향민들에 대한 문화하고 애환만 하는 위로잔치가 아니라, 그거를 대중화시키지 않아야 되냐? 대중화를 시켜야 되지 않냐?
이게 지속가능하게 축제를 계속 1회나 뭐 예를 들어서, 올해만 딱 끝나는 축제가 아니라 국비를 하게 되면 뭐 내년에, 후년에도 계속 해야 되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만들려면 아주 다양한 전 연령이 다 참석을 하고, 그다음에 이게 애환이라든지 뭐 위로잔치가 아닌 대중화성 있는 그런 축제로 가야 되기 때문에 그런 의원님이 얘기하시는 새터민들, 그다음에 북한음식전시회라든지 체험할 수 있는 거.
그다음에 저희가 이번에 냉면하고 평양냉면하고 함흥냉면 그다음에 돼지국밥 이런 것만 했는데, 그런 거 하지 말고 북한음식점을 아예 전시를 해서 체험도 할 수 있고, 그다음에 새터민들이 그런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을 해야 되지 않나 그건 평가위원회에서도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내년도에는 예산이 더 많이 들지만 하기 전에 이런 아이템이라든지 공모를 사전에 회의를 거쳐서 전문가집단 올해에 저희가 한, 참여한 기관 단체들뿐만 아니라 여러 단체들이 다 참석할 수 있고, 그다음에 저희 특산물 같은 경우도 판매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 같은 것도 개발을 좀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신선익 의원 제 생각에는 이게 좀 약간 오버하는 걸지 모르겠는데, 축제로써 나름대로 어떤 그런 특색 있는 축제가 되려면, 북한지역에 어떤 자기고향 뭐 이런 자기 지역에. 아니면 평양이면 평양, 어디 신의주면 신의주시, 함흥 이렇게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쪽에 어떤 영상물을 입수할 수 있으면 나름대로 어떤 군사적인 어떤 그런 거 제외한 일반적인 지리적인 어떤 그런 관광지 소개라든지 이런 거 하면서 보다보면 저거 우리 마을인데 아니면 내가 살던 곳인데 어떤 그런 걸 느낄 수 있지 않겠어요.
그래서 그런 걸 좀 입수하고 해서 그런 것도 지역별로 상영할 수 있는 상영관도 이렇게 좀 만들어놓고 하는 어떤 그런 기획 콘텐츠가 되지 않느냐?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그거는 의원님이 말씀하신 3D영상은 저희가 가져와서 했는데요 너무 더우니까 사람들이 거기 들어가지를 않더라고요.
3D영상을 저희가 했었습니다.
● 신선익 의원 아니, 그러니까 지역별로.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개성, 평양 이거를.
● 신선익 의원 관광지가 아닌 나름대로 어떤 지도에 의한...
그래서 저 곳은 내가 어릴 때 한번 가본 곳이다 아니면 내가 태어난 곳이다 뭐 이렇게 느낄 수 있는 게 있거든요.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구글을 통해서.
● 신선익 의원 그래서 그런 영상화면이나 자료를 통해서 같이 느끼고 고향에 온 것 같은 그런 생각도 좀 들게끔 만들고 그래야 축제가 성공할 수 있는 거지 그냥 일반적인 어떤 축제하고 같이 콘셉트로 간다면 이건 뭐 낭비죠, 낭비.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예, 알겠습니다. 의원님 말씀...
● 신선익 의원 이게 대한민국에... 대한민국이 아니라, 세계에 1개밖에 없는 축제 아닙니까, 그렇죠?
그러면 거기에 맞는 그런 기획을 좀 할 필요가 있다. 전체적인 걸로 한 번 고민을 해 봐야 된다고 해서 고민해 달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네네, 알겠습니다.
● 신선익 의원 이상입니다.
● 의장 최종현 예, 신선익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대표 실향민도시로써 실향민축제를 통해서 우리 실향민 도시로써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서 하여튼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고민을 하시는데 예산 6억이라는 게 진짜 적은 돈이 아니거든요.
6억이면 엄청난 축제예산인데, 그 부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고 업무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면서, 더불어서 지금 속초시박물관이 실향민문화축제 하나만 있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사실은 연간 수많은 관광객들이 속초를 방문하는데, 속초시박물관 관람객 수는 늘어날 기미는 보이지 않고, 그러한 부분들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서 관광객과 속초시민들이 박물관을 찾을 수 있는 본연의 업무에도 매진을 하셔야 된다는 말씀을 이 자리를 빌려서 좀 드립니다.
이어서 방원욱 의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방원욱 의원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방원욱 의원입니다.
실향민 축제에 또 관한 얘기인데, 이 결과는... 결과가 평가위를 했다니까 결과는 제가 문서로 받아보겠고요. 날짜도 좀 그렇고.
그런데 저는 실향민, 그러니까 우리 피난민으로 바꾸려고 하다가 실향민이 또다시 됐지만 피난세대들이거든요. 지금 그분들은... 그분들이 정신이 어디에 다 녹아있냐면 음식에 녹아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날 날도 더워갖고 그날막도 없었지만 더더군다나 또 먹을거리도 없으니까 좀 그렇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이북피난민이라고 실향민이라고 하면 “음식이다.” 라고 자랑스럽게 내놓을 수 있는 것들을 좀 개발을 하셔서, 올해는 예산이 늘어날 것 같은데 하여튼 좀 잘 좀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우리 의장님이 말씀하셨듯이 여러 가지가 많죠, 공연이.
좀 차분히 좀 콘텐츠 개발을 해 주시는데, 좀 성심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 방원욱 의원 예, 의장님 이상입니다.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네, 감사합니다.
● 의장 최종현 방원욱 의원님, 감사합니다.
이어서 유혜정 의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유혜정 의원 먼저 잠깐 쉬는 시간에 말씀드렸듯이, 박물관이라 하면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부분이다 보니까 과거의 삶을 재현해 놓은 스토리, 그 상황들이 성차별적인 남성의 삶을 주된 가운데, 그 스토리에 여성들이 중간에 결혼이라든가 이런 상황으로만.
그러니까 성장과장 전혀 안 보이다가, 남자애는 놀고 뭐 서당에 다니고 그러다가 드디어 여성은 어떻게 성장했는지 보이지 않다가 누구와 결혼하는 상황들이 같이 개입이 되는 그런 상황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 부분들 계속 우리가 가다 보면, 고정되게 알게 모르게 습득을 아이들이 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것들을 좀 걷어내는 작업이 좀 필요하겠다.
그래서 여성의 삶도 히스토리가 아니라, 허스토리가 같이 좀 보여질 수 있도록 한번 좀 같이 노력을 해 봤으면 좋겠고요.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예. 알겠습니다.
● 유혜정 의원 저희 의장님 말씀하셨듯이, 박물관이 굉장히 다양한 것들을 하고 있는데, 저는 선택과 집중을 좀 했으면 좋겠다. 그렇죠?
전시도 있고 특별프로그램도 있고 축제도 있고 공연도 있고 그리고 교육프로그램도 있어요. 그래서 교육프로그램 같은 상황들에 여기도 뭐 인문학도 있고 여러 가지 있는데. 그냥 남이 다 잘할 수 있는 것들 빼놓고 제가 보기에는 꼭 박물관에서만 하는 것이 어울릴 수 있는 것들을 좀 찾아서, 한두 가지 좀 발전시켜나가시는 게 아마 길게 보기에 굉장히 좋을 것 같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악기수송용 화물차 9페이지에 상당히 많은 예상이 지금 필요하죠. 이거는 시립풍물단이 움직일 때만 혹시나 만약에 구입하게 되면 쓰여지게 되는 건가요?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네네.
저희가 지금 박물관에 스타렉스 봉고차가 10년 된 차가 1대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가지고 짐을 싣고 악기를 수송하는데, 그게 너무 불편하고 힘이 10년 되다 보니까 지금 고장난 데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래서 악기만 전반적으로 수송할 수 있는 차량이 필요해서, 일단은 2회 추경에 저희가 올리려고 합니다.
● 유혜정 의원 필요하죠. 그래서 본 의원 같은 경우는 꼭 시립풍물단만 필요한 게 아니라면, 시 소유의 정말 좀 좋고 충분한 용량을 충분히 움직일 수 있는, 좀 괜찮은 어떤 그런 화물차를 좀 사서 공연 때마다 다른 데서 빌려가지고 또 움직이고, 움직이고가 아니라 시의 그것들이 내부에서 순환되도록 좀 하는 건 어떨까라는 생각을 좀 했거든요.
그런데 어떠시죠? 박물관에서 자체적으로 하나가지고 있어야 되는 상황인가요?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저희가 풍물단이 지금 공연이 1년에 지금 한 30회가 넘도록 있습니다. 그래서 외부에 나가는 공연도 있고, 그냥 자체적으로 저희가 하는 공연 그다음에 작년 같은 경우는 유료로 16건을 공연을 했고요. 무료로 29건을 공연을 했습니다. 그러면 이때 다닐 때마다 짐을 다 북이라든지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그걸 일일이 만약에 시청에다가 배차신청을 해서 가져가지는 좀 어렵지 않을까.
● 유혜정 의원 상당히 공이 드는 일이 되는 거죠?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네. 그리고 그 악기가 크고, 무겁고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번에 같은 경우도 대포에서 공연했다가 바로 박물관에 와가지고 야간공연을 한 적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수송이 좀 어려운 부분이.
● 유혜정 의원 실어놨다가 움직여서 하고 또...
예, 잘 알겠습니다.
실향민문화축제 저도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올해 실향민문화축제에 가서 저는 방원욱 의원님께 옛날 빙수 한 그릇 시원하게... 너무 더웠기 때문에, 처음으로 뭔가를 얻어먹었는데요.
실향민 문화축제가 잘 안 되는 이유를... 상당히 저는 실망스러웠거든요. 여기에 목적을 보면 목적이 뭔지를 모르겠는 거예요.
목적이 분명해야지, 그것에 걸맞은 콘텐츠가 개발이 되는데, 너무 다양해요. 그리고 실향민과 탈북민은, 새터민은 같은 사람들이 아니에요.
실향민은 슬픔을 간직하고 거기를 떠날 수밖에... 그냥 그런 거고.
새터민들은 거기서 있기가 힘들기 때문에, 나온 상황이라 그리움과 그 마음속에 품고 있는 정서자체가 이미 너무나 상극된 상황들이라, 저희가 북에 있는 사람들이 그냥 무조건 이곳에 내려왔을 때 만난다, 만나는 정서가 전혀 대화가 통하기가 어려운 아마 이런 부분일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꼼꼼한 것들이 좀 정리가 되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저는 아까 신선익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을 별 5개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똑같이 실향민들이라는 부분일 때 고향을 그리워하고 결국 정서를 좀 건드릴 수 있는. 그리고 또 실향민의 차세대가 지금 남아있고 그 세대의 본 세대들은 지금 이미 가고 얼마 남지 않아있는 상황들이죠. 그래서 이런 것들이 어우러졌을 때 예산이 얼마라 하더라도 적든, 많든 아마 괜찮은 축제로 좀 자리매김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마지막으로 6쪽에 있는 실향민문화타운 조성, 하고 싶으세요?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예산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런데다가 부지 문제가 지금 해수부 땅이라서 매입도 지금 어려운 관계에 있고, 그게 지금 강원도개발공사에, 동해시에 있는 강원도개발공사 땅이 있는데, 그 땅하고 지금 저희 청호동에 있는 그 부지하고 교환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잘 협의가 안 이루어진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문제 때문에 저희가 실향민문화타운 조성을 할려면, 일단은 부지 문제가 돼야지만 저희가 용역을 발주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예산도 저희가 시립박물관이 옛날에 2005년도에 할 때 165억이나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그래서 이런 문제도 저희가 좀 예산도 생각을 해 봐야 되기 때문에, 점차적으로 부지가 어느 정도 확정이 되면 용역을 발주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타당성검토라든지 기본계획이 좀 나와야 되는데, 지금 부지가 어느 정도 안 되기 때문에.
이게 또 청호동 실향민들의 건의사항이라서 사전에...
만약에 어려우면 사전에 그분들하고 의논을 해서 간담회라든지 이런 걸 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자주 이렇게 의견을 조율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유혜정 의원 이미 지금 저희 그러니까 비전 없는 정책은 또다시 도돌이표를 가져오게 되는 거죠. 2005년이라고 말씀하셨나요?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예예.
● 유혜정 의원 상당히 청호동 아바이마을의 재현을 지금 시립박물관에 있죠. 그렇게 할 때 시민들이 얼마나 많은 반대와 있는 상황을 왜 갖다가 전혀 상관이 없는 박물관에 다시 그것을 만들고 있는가에 대한 굉장히 많은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했거든요. 그러면 그냥 거기를 좀 잘 갖추고 그런 거지 실향민촌만 이렇게 여러 개 만들어서, 좀 저는 잘 실효성 부분에 대한 의문이 들고 있고, 저희가 이미 한 번 갔던 길이기 때문에 이렇게 말씀드리면 뭐할지는 모르지만 운명이다.
이미 갔던 부분을 다시 또 이것을 환원해서 청호동으로 또 하나를 만든다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저희 지역에서 재고 일단 해 볼 필요가 있겠다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최종현 예, 유혜정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이영순 부의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영순 의원 소장님, 반갑습니다.
야외공연장 조성이요. 참 반가운 일이네요. 지역발전특별회계에서 사업선정돼가지고. 국비로 하나요?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예, 국비...
● 이영순 의원 국비 40%.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네, 지방비 60%.
● 이영순 의원 그렇군요. 그 야외공연장이 있어야만, 우리 시립풍물단 공연을 자주 할 수가 있겠죠?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저희가 지금 상설로 오전 11시하고 오후 2시에 2번 공연을 합니다. 우천일 경우에는 공연을 못하고요. 그다음에 지금 폭염일 경우에는 오전만 하고, 오후에는 공연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그런 문제들이 발생이 되고, 그래서 2015년부터 계획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이영순 의원 아무튼 참 잘하셨네요. 그리고 아직까지도 차가 없었어요.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스타렉스 봉고차만 있습니다.
● 이영순 의원 그러게 말이에요. 이거는 빠른 시일 내에 구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시립박물관에서 실향민 축제 그게 이슈였죠. 그래서 저도 지난번에 우리 의원님들과 같이 다 가봤는데 좀 실망했습니다. 날씨 때문인 것도 그렇고 홍보가 좀 덜되지 않았나?
그리고 올해는 정말 아까운 행사다. 이렇게 남북관계도 좋고 분위기가 좋았는데 홍보나 기타 무슨 콘텐츠 같은 걸 조금 더 준비를 했더라면 이 축제가 정말 우리 실향민은 우리 청호동에 또 대한민국에 또 이러한 실향민들이 이렇게 집단적으로 하시는 데는 없잖아요.
그러니까 대한민국에서 그래도 청호동 아바이마을 이렇게 생활화하고 축제로 이어질 수가 있는데, 그런 걸 행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 덜... 준비는 많이 하셨겠지만 폭넓게 하지 못해서 아쉬운 점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관련 전문가들도 함께 준비 좀 하고, 정말 잘했더라면 시비 2억이 아깝겠습니까?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네, 맞습니다.
● 이영순 의원 내년에는 그래도 도비도 받고, 국비도 받고 그래서 철저히 좀 잘해 주셔가지고, 실향민문화축제니까 또 평화 또 지금 평화시대로 가고 있지 않습니까?
같이 발맞춰서 지속가능한 축제로 자리매김을 좀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네, 감사합니다.
● 이영순 의원 저는 간단하게 이만. 이상입니다.
● 의장 최종현 예, 이영순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김명길 의원님 질의해 주시겠습니다.
○ 김명길 의원 예, 의장님. 김명길 의원입니다.
관장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우리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 오늘 좀 미리 오셔서 대기하고 계셨죠? 수고 많으십니다.
짧게 2가지만 말씀드릴게요. 위원회는 비율이 참 높게 잘 맞춰놓으셨나요.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네네.
● 김명길 의원 관심 많이 기울여주시고요.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네네.
많이, 여성들이 많이 참여하면 장점들이 더 많을 겁니다, 아마.
야외공연장 이 도면이 나왔나요?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저희가 기본계획할 때, 계획설계는 완료를 했거든요.
● 김명길 의원 지상, 지하. 지상 1층.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지하 1층, 지상 2층.
● 김명길 의원 지상 2층. 이게 실내공연장 아니에요, 그러면 야외공연장이 아니고.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야외 그러니까...
● 김명길 의원 그래서 제가 도면을 좀 봤으면 하는 건데, 이 야외공연장 조성사업할 때 설계에 들어갈 때 어떤 전문가가 조언을 해 주고 그러시던가요?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그렇죠.
● 김명길 의원 공연장 관련. 외부전문가가 조언하셨나요?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조감도...
● 김명길 의원 제가 잠깐.
(준비한 도면 보면서 설명)
그래서 제가 이 도면을 좀 보자고 한 게, 지금 보니까 연습실, 리허설실, 준비실, 화장실. 뭐 공연장과 관련된 인프라는 잘 돼 있는 것 같은데, 이 조감도 만들기 전에 외부의 전문가라고 했는데 속초지역에 전문가인가요 안 그러면 외지에서 누가 오셔서 조언을 해 주셨나요?
찾지 마시고요.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공연장이 처음에 건설이 될 때, 만들 때 문화공연장으로써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지금 제가 이 안에 들어와 있는 부분들을 보니까, 다양하게 내용이 들어와 있길래 누구한테 조언을 받고 준비를 좀 잘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그리고 조감도를 보고 싶었던 건 책으로만 보면 지하, 지상 1층 이렇게 돼있기 때문에 어떤 식의 공간이 나오는지 잘 몰랐기 때문에 궁금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중복되는 질문 제가 하지 않고요. 풍물... 시립풍물예술단 있죠. 시립예술단이요, 시립풍물.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예, 시립풍물단.
● 김명길 의원 풍물단이죠.
지금 속초시박물관에 소속되어 계신가요? 시립이지만.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예예.
● 김명길 의원 연습실이 지금 계단 올라가면서 왼쪽 좌측에 하나 있죠.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네네.
● 김명길 의원 원래 연습실 공간이었나요, 거기가?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네, 연습실.
● 김명길 의원 그러면 야외공연장이 들어서면 거기 전용연습실이 들어오게 되나요?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네.
● 김명길 의원 제가 시립풍물단에 대해서 잠깐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었는데, 시립풍물단이 우리 전국 시립풍물단과 비교해서도 뒤지지 않는다는 건 아시죠?
● 속초시박물관장 김정아 네, 알고 있습니다.
● 김명길 의원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 훈춘에 가보니까 특히 퉁소 악장님부터 해서 상당한... 예전에 본 의원이 4년전 인가요. 전승기념일 때 중국에 가서 러시아, 중국 이렇게 해서 전승기념일 행사를 할 때, 우리 시립풍물단 올라간 걸 봤는데 상당한, 상당한 실력입니다.
그런데 제가 안타까운 건 예산이 좀 많이 수반이 되다 보니까, 이걸 관장님께서도 적극적으로 좀 관심을 기울이셔서 의회에서도 본 의원도 적극적으로 검토를 잘 하겠습니다.
상당한 실력이 있음에도 제가 이동하는 방식이 뭐, 어떤 표현으로 이동을 할까 봤는데 노후된 스타렉스도 말씀하셨고 제가 현장에서 봤습니다.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관장님께서 적극적으로 예산확보에 나서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하여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의장님, 이상입니다.
● 의장 최종현 예,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의원이 안 계시면, 속초시박물관 소관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고,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를 선포하겠습니다.
55분에 시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