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1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6차 2021.12.07.

영상 및 회의록

○ 위원장 강정호
속개하겠습니다.
이번 시간은 상수도사업소 소관 순입니다.
상수도사업소장님 나오셔서 담당을 소개하신 후 세입은 제외하고 세출예산안 중 신규 및 주요사업에 대하여 요약하여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안녕하십니까?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입니다.
제안설명에 앞서 각 담당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먼저 이복옥 수도행정담당입니다.
김규완 급수담당입니다.
장사식 누수방지담당입니다.
김동국 시험담당입니다.
최흥수 운영담당입니다.○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이상 담당소개를 마치고 상수도사업특별회계 2022년도 사업예산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 참조 상수도사업소 세출예산서 부록에 실음 >
● 위원장 강정호
네. 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상수도사업소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오늘 첫 질의는 존경하는 방원욱 간사님께서 질의하시겠습니다.
○ 방원욱 위원
네. 감사합니다, 위원장님.
소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예산이 지금 많이 삭감이 됐는데 이유가 뭐라 그러셨죠?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마이크 미사용으로 청취불능)
● 방원욱 위원
마이크 좀 켜셔야 될 것 같습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지금 저희가 쌍천재해위험지역 사업이 금년도에 완료가 됐습니다. 그 사업비까지 감액돼서 줄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방원욱 위원
우리 상수도현대화사업은 아직 진행 중이죠?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그건 내년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 방원욱 위원
내년까지요. 그 사업이 마저 끝나야...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내후년까지입니다.
● 방원욱 위원
내후년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2023년까지 현대화사업입니다.
● 방원욱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참 큰 일을 이루어냈어요. 60년 만에 속초시민숙원을 해소를 했죠.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그렇습니다.
● 방원욱 위원
아주 큰 일을 하셨습니다. 그 중간에는 어떤 노력들이 있었냐면 어디 교육을 가거나 어디 서울을 가다 보면 꼭 우리 전 상수도사업소장님 강전업 상수도사업소장님, 그다음에 시장님 어디가시냐면 물어보면 세종시 가고 국회 쫓아다니고 예산확보 때문에 아주 숱한 애를 쓰신 건 참 감사를 드려요. 그리고 이제 그런 노력들이 있어서 이제 이런 사업들을 구상을 하게 되고 하나하나씩 해나갔단 말이죠. 그래서 우리가 어떤 건 예산을 따기 위해서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으로도 또 그런 몫으로 또 예산을 따오고 그랬었죠?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그랬습니다.
● 방원욱 위원
지금 소장님으로 오셨을 때 이제 우리가 물부족도시에서 해방되는 선포식을 다 했습니다.
여하튼 모든 속초시민도 그렇고 그간에 고생하셨던 상수도사업소 직원분들과 그간에 또 고생하셨던, 예산에 고생하셨던 국회위원이든 우리 시장님이든 사업소장님이든 다 감사를 드립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위원님께서 많이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방원욱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님들께도 또 감사를 드리고요. 하여튼 우리는 큰 일을 해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다음에 이제 상수도현대화사업에 대해서 말씀을 좀 드리겠는데 이게 내후년까지... 내년, 후년까지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그렇습니다.
● 방원욱 위원
상수도사업 현대화사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게 이제 유수율하고 누수율이잖아요. 우리가 누수율을 줄여야 그 아까운 물들을 우리가... 그다음에 유수율이라는 게 있죠? 76%에서 85%까지 끌어올려야 되는 유수율 때문에 지금 현대화사업을 하고 있는데 많은 진척이 좀 있는 것 같아요, 보니까. 그리고 공사도 엄청나게 지금 하고 있고. 그 시행사는 수자원공사에서 하는 거죠?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수자원공사에서 위탁을 받아서 하고 있습니다.
● 방원욱 위원
그게 전체에 얼마인가요? 한 260억?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282억입니다.
● 방원욱 위원
282억요.
그런데 지금 연말이고 그런데 지금 여러 군데서 동시다발적으로 지금 공사를 하고 있죠?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 방원욱 위원
그러니까 뭐가 많겠습니까?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교통체증이라든가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방원욱 위원
그리고 좀 이렇게 했으면 좋겠어요. 사업계획을 좀 미리 짜가지고 한 군데서부터 시작을 해서 계속 이제 연결해나가야 되잖아요. 그러면 미리 좀 준비를 했다가 한번 판 땅은 두 번 다시 파지 않는 공사를 좀 했으면 좋겠다. 부득이하게 한 번 더 팔 수는 있더라도... 그 민원 아시죠?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무슨 말씀인지 알고 있습니다.
● 방원욱 위원
그 장소도 아시죠?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 방원욱 위원
복구민원에 아주 가보니까 이해가 가더라고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저도 이해가 갑니다.
● 방원욱 위원
이제는 좀 꼼꼼하게 정비를 잘 하시고 계획을 하셔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감사합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 방원욱 위원
그다음에 이제 우리가 지금 쌍천에 차수막을 막고...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3가지 작업을 했죠? 가두고 뚫고 막고.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맞습니다.
● 방원욱 위원
그러면 이제는 물은 확보가 됐으니까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게 뭐냐하면 수질확보잖아요. 그래서 제가 그 수질확보에 대해서 우리 실험실도 있지만 어떤 때 외주 줘서 실험을 하는 대장균군 같은 것들이 안 나와야 된다. 그다음에 잔류염소도 가끔 나오는 거 데이터를 보면 잔류염소도 좀 나오는 것 같고 대장균류는 그건 절대 나오면 안 되는 거죠?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맞습니다.
● 방원욱 위원
그래서 우리가 수질관리를 위해서 이제는 수질관리를 해야 됨으로써 우리가 고도처리도 한번 생각을 해봐야 되겠다. 속초정수장하고 학사평정수장은 아마 고도처리가 있을 거예요, 활성탄여과법이라고.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활성여과방식으로 다 하고 있습니다.
● 방원욱 위원
예, 있을 거예요. 그래서 속초정수장 하고 나머지도 우리도 그러니까 후단부에 항상 이렇게 할 수 있는 고도처리를 할 수 있는 준비는 좀 해 놓자. 그 예산을 좀 확보를 해 놓자, 이런 생각을 좀 해 봅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관련된 말씀을 좀 드려도 되겠습니까?
● 방원욱 위원
예.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지금 부의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가 기존에는 물확보에 대한 것에 많이 주안점을 뒀었고요. 그리고 이제 지금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환경부에서는 지방상수도현대화사업에 대해서 2차사업에 대한 부분들을 블록화구축이라든가 노후관 외에도 지금 취·정수장에 대한 시설을 개선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 방원욱 위원
그걸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지금 그것을 저희가 염두에 두고 있고 그쪽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 방원욱 위원
예. 그래서 물 수질관리. 우리가 이제 물은 확보를 했습니다. 그걸 우리가 음용할 수 있는 수질로 만들어야 되는 이런 것과... 물도, 음용수도 그러니까 질에 따라서 퀄리티를 좀 높여서 가장, 대한민국에서 가장 자신있다는 물을 만들 수 있도록 수질에 최선을 다해 달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그렇게 하겠습니다.
● 방원욱 위원
그리고 우리가 시험성적서에 보면 항목들이 있습니다만 뭐 매일 하기도 하지만 꼭 아침에라도... 아, 그걸 한번 물어볼게요. 우리 음용수 DO가 얼마나 나오나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저희가 매일 항목 체크하는 것이 있고 주간이 있고 월간이 있습니다.
● 방원욱 위원
예. DB는 매일해야 되는 항목일 거예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매일하는 게 6개 항목이 있고요. 그래서 색이나 맛이라든가 PH라든가 이런 것들을 하는 것이 있고 주간 같은 경우에는 또 저희가 대장균이라든가 이제 질소... 질산같이 몇 가지 그런 게 있는데요. 지금 매일하고 주간하는 것은 저희가 자체적으로 하고 있고 월간 하는 것은 저희가 외부에다가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다 의뢰를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지금까지는 한치의 문제점이 나온 것은 없습니다.
● 방원욱 위원
한 가지 더...
마무리 지을게요, 위원장님.
그 시험성적서에 보면 우리가 수질에 대한, 오염도에 대한 그 측정을 할 때 암모니아로 측정을 하거든요. 그런데 암모니아가 어떻게 변화가 되냐면 아질산성질소와 질산성질소로 변화가 되거든요. 시험성적서를 보면 우리가 지금 아질산성질소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가끔씩 나오거든요. 그건 질소자체가 완전히 분해가 안 됐다고 보는 거거든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부의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암모니아성질소하고 질산성질소가 매주 주간마다 저희가 검사를 합니다. 그래서 이제 암모니아는 0.5 그다음에 질산성은 10 기준 이하일 때 하게 되는데 저희가 0.5일 경우에는, 암모니아질소 0.5일 경우에는 0.1 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 방원욱 위원
이게 이제 기법에 뭐라고 그러냐면 체류시간들이 적어서 그래요. 체류시간이 좀 길면 질산성질소까지 가요. 가는데 아질산성질소라는 건 아직 변환이 덜 됐다라는 얘기를 하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고도처리가 마지막에 고도처리를 우리가 미리 좀 준비를 해 놓자, 사용을 안 하더라도.
예. 그래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이제는 수... 우리가 이제 물확보는 돼 있지만 수질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 이렇게 좀 부탁을 드립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 방원욱 위원
네. 답변 감사합니다, 소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 위원장 강정호
네. 방원욱 간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질의는 존경하는 최종현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다.
○ 최종현 위원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과장님 수고하시고요. 시민을 대신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이제 갈수기 최대 미공급량 2만 7천... 1만 3천톤 정도를 이제 상회하는 2만 7천톤을 이제 확보를 해서 물자립도시가 선언이 됐는데요. 그렇죠? 관정개발, 지하댐현대화사업. 그래서 이제 관정은 2018년도부터 개발을 하기 시작해서 2011년도에 끝났고 지하댐도 끝났고. 현대화사업을 통해서 한 5천톤 정도 또 용수가 확보가 되는 거죠.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그렇습니다.
● 최종현 위원
유수율을 높임으로써.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 최종현 위원
그런데 지난번 보고 때 2022년에
끝났다 그랬거든요. 2023년까지 가나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2022년도까지, 그러니까 내년도 2022년도까지는 노후관교체라든가 실질적인 공사는 끝납니다. 대신 2023년도에는 공사된 것이 과연 유수율이 확보됐는지 검증, 조사기간입니다.
● 최종현 위원
지금 현대화사업을 통해서 유수율 확보목표가 몇 프로죠?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85%입니다.
● 최종현 위원
85%가 안 되면 어떻게 됩니까?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끝까지 초장 공사에서 85% 이상을 하게끔.
● 최종현 위원
업체 측에서 책임지고 85%까지 계속하는 거죠?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 최종현 위원
그걸 확실히 염두에 두시고 추진을 해 주시고.
다시 한번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과장님,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게 이게 수치상으로... 예산이야 뭐 크게 지금 뭐 볼 건 없는 것 같고. 3페이지 한번 봐볼까요?
존경하는 방원욱 위원님도 말씀을 하셨지만 이제 용수확보는 됐고 이제부터는 수질관리라든지 물관리, 물재활용에 대해서 역점적으로 정책을 둬야 되는데 3페이지에 보면 우리 속초시상수도사업운영계획이 나와요. 그렇죠?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 최종현 위원
그런데 제가 이제 이해가 안 돼서 여쭤보는 거니까 아시는 범위 내에서 답변만 해 주세요.
행정구역 총인구가 8만 4207명인데 급수인구는 8만 3937명으로 273명이 적어요. 차이가 왜 나는 거죠?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이건 이제 행정구역은 여기 행정구역과 급수인구에 약간 뭐가 있냐면 주민등록인구하고 등록외국인 숫자를 합친 숫자입니다.
● 최종현 위원
그게 뭔 얘기예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그러니까...
● 최종현 위원
행정구역 총인구가?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행정구역 총인구는 주민등록인구와 그다음에 등록외국인을 합친 숫자가 되고요. 그리고 이 급수인구는 그 안에서 저희가 급수구역과 미급수구역이 있습니다. 급수구역이 해당돼 있는 인원이...
● 최종현 위원
그러면 273명이 차이가 나는데 273명은 급수구역 외에 구역에서 삽니까?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그렇죠. 미급수구역이라는 것이 수도법에 보게 되면 저희가 이제...
● 최종현 위원
상수도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곳?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소규모시설. 마을상수도라든가 그다음에 소규모급수시설 이런 것들 이용하는 인원들이 한 273명쯤 됩니다. 그 인원이 미급수지역에 포함돼 있어서 그게 0.3%가 되겠습니다.
● 최종현 위원
아, 알겠습니다.
그 밑에 볼게요. 생산및수급계획에 보면 1인 평균급수량이라 그래서 속초시가 속초시민 1인당 하루에 418리터를 쓴다고 돼 있어요. 그래서 이걸 제가 쭉 찾아봤더니 우리 대한민국 평균 국민 1인당 하루 급수량이 몇 리터인지 아세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한 350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 최종현 위원
그거 어디서 보셨어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상수통계에 나온 수치가 있고.
● 최종현 위원
제가 찾아본 건 한 290리터 정도로 나왔는데 350리터라고 치자고요, 정확한 데이터가 없는 거니까. 350리터로 치고 제가 얘기를 할게요. 그래도 속초시민들이 68리터를 더 쓴다는 거죠, 평균적으로. 이게 왜 그런 거죠?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저도 이제 이거에 대해서 의문을 가졌었는데요.
이제 상수도에서 알고 있는 상수 이건 실질적으로 저희가 총생산량에다가 급수인구를 나눈 수치라고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흔히 생각했을 때보면 저희가 속초시민 8만인구에다가 또 유동인구까지 보통 한 13만 정도 보고 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유동인구를 적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렇게 수치가 나오는 것이... 이것은 우리 속초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기준치기 때문에 저희가 어떤 그것에 대해서 왈가할 수가 없는 사안 같고요. 단지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의문은 저도 갖고 있습니다.
대신에...
● 최종현 위원
아니, 그렇게 생각을 제가 할 수도 있어요.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 타시군보다 많을 수가 있다 그러는데 그러면 서울은 유동인구가 적습니까? 서울이 우리나라에서 유동인구가 제일 많은 데가 서울인데 서울에 1인당 평균 급수량보다도 수치가 높단 말이에요, 서울시보다도. 통계상에 문제인지 아니면... 어차피 산술적으로 계산이 되는 거니까.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산술적으로 나온 숫자입니다, 그건.
● 최종현 위원
그래서 이제 이런 부분들을 제가 지적을 하면서 이제는 자급자족 용수확보는 됐지만 물 절약에 대한 정책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 된다. 우리가 환경이 또 어떻게 변할지 언제 또 이 물자원이 고갈이 될지는 아무도 예측이 안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맞습니다.
● 최종현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우리가 경각심을 가지고 물이 남아도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아, 그럼요.
● 최종현 위원
OECD국가에서 아직까지 대한민국은 물부족국가예요, 전체적으로. 언제 또 어떤 환경에서 물이 또 안 나올 수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데이터상으로는 우리 속초시민 1인당 하루 물사용량이 전국 평균보다 상당히 높다. 그럼으로써 앞으로 물절약에 대한 경각심, 이러한 교육을 계속 해나가야 된다. 이런 정책들이 반영된 예산이 좀 내년도에는 들어와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알겠습니다.
● 최종현 위원
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릴게요.
중수도라고 아시죠, 중수도.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알고 있습니다.
● 최종현 위원
그래서 타 지금 지자체 같은 데는 물절약 정책에 일환으로 공공시설 신축할 때는 중수도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을 해서 중수도를 이용을 하게끔 합니다. 과장님도 얘기를 들으셨거나 뭐 이렇게 자료를 보고 아시겠지만 중수도라는 게 빗물을 주로 활용을 해서 식수로 쓰거나 그렇진 않거든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흐르는 물로.
● 최종현 위원
건물 내에 화장실 그다음에 청소, 화단 이런 데 쓰이는 거거든요. 그럼으로써 상당히 많은 물을 절약을 할 수가 있는데 이제 한번 검토를 해 보셨습니까?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중수도에 부분들이 저희도 조례...
● 최종현 위원
조례제정을 하는 데도 많아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할 수도 있는데 문제는 뭐냐하면 중수도를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데가 거의 극히 드뭅니다. 그러다 보니까 비용대비 효과가 없다 보니까 실제 저희가 조례제정했을 때 적용할 데가 사실 없다 보니까 그런 문제점이 있습니다. 만약에 그런 게 있다면 당연히 저희가...
● 최종현 위원
그래서 제가 질의를 하는 거예요. 검토가 됐을 거라고 생각을 해서. 왜 중수도를 안 하지? 비용대비 효과가 없다. 시설비가 많이 들어가는데 그만큼 효과는 없다, 이 말씀이시죠.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그렇습니다.
● 최종현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강정호
네, 최종현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존경하는 김명길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다.
○김명길 위원
네.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 완성되기까지 참 긴 시간이 투자가 된 것 같습니다. 안전한 물 만드는 숨은 조력자들이 이 자리에 계십니다. 우리 상수도사업소장님, 배석해 주신 담당계장님들, 부서에 공직자여러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감사합니다.
● 김명길 위원
지금 마을과 관련된 지원사업들이 있죠?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 김명길 위원
지원사업과 관련돼서는 제가 매번 과장님께 여쭙는 것 중에 항상 중점을 두는 부분들이 마을 주민하고의 소통 문제인데요. 지금 보니까 중도문2리 저온저장고 그리고 상도문2리 마을회관 앰프설치공사. 그런데 이 앰프설치공사 같은 경우는 주민지원사업 아니라도 부서에 건의를 해서 연계된 그 사업으로 진행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그래서 이제 이 사업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환경부에 신청하기 이전에 마을에서 우선은 마을대표들에 회의를 가서 봤던 것이고요. 그리고 금년도 예산 확정되게 되면 재차 논의토록 하겠습니다.
● 김명길 위원
자, 그래서 이제 우리 소장님께 건의를 드리는 겁니다. 속초시행정 우리 사업편성, 예산편성 각 부서에서 편성할 수 있는 중복이 될 소지가 있는 부분들은 좀 잘 염두에 두셔서 중복이 되지 않게끔 또 다른 사업을 병행해서 같이 하실 수 있게끔 소장님께서 그런 중간역할을 잘 해 주십사하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신청주의지만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가 이제 행정적으로도 권유 내지는 안내할 필요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충분히 명심해서 같이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명길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지금 이제 쌍천재해위험지역과 관련돼서 우리 동료선배위원님들께서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 많이 드렸는데요. 이제 궁금사항에 대해서 좀 여쭐게요. 자연재해대책법시행령 개정으로 인해서 이제 가뭄재해지구 추가로 지정이 됐잖아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 김명길 위원
2019년에 재해위험지구정비시범사업 이제 공모를 하셨고 2018 7월 6일날 이제 선정이 되셨단 말이에요. 지금 이런 국가에 국비를 따내기 위해서 전국에 지자체에 국회위원들이 많이 노력을 하시는데 저는 이번 케이스가 정파를 떠나서 이양수 국회위원님과 김철수 시장님에 아주 환상적인 호흡이 있었다. 이런 부분과 관련돼서는 정말 잘하셨다는 말씀드려요. 우리 속초시에 그 사업과 관련돼서 가장 시급한 중점된 사업과 관련된 부분들은 이런 소통을 통해서 공모사업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앞으로 이런 공모가 있을 때는 소장님도 국회위원을 잘 활용을 하셔서 시장님과 가교역할을 좀 충실히 하셔서 이런 국비를 따낼 수 있는 지금처럼 이런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알겠습니다.
● 김명길 위원
지금 2021년도 1월달 암반관장 이제 5공 개발하셨고, 5공을.
집수정하고 차수벽 설치가 완료가 됐는데 저는 이런 말씀 좀 드리고 싶은 게 이게 갈수기 때 이제 안정적으로 60일간 취수가 가능하다는 거잖아요, 이게. 가능한 수원이 일일 1만 4600톤 이상을 이제 계속 취수가 가능한 건데 우리가 지금 기존에 100일 정도 비가 오지 않아가지고 115일인가 그렇죠? 그런데 기상이후 때문에 이상기후 현상 때문에 이게 더 소위 말해서 한 150일 가량도 비가 오지 않을 상황도 있을 거란 말이에요. 그래도 이제 안정적으로 취수가 가능한 건가요, 이게?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지금 위원님들 다 아시다시피 2018년도 가장 모자랐을 때 1만 3000톤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희가 확보를 한 것이 지금 당장 2만 2000톤이고 그리고 현대화사업까지 2만 7000톤입니다. 그러면 거의 2배 이상이기 때문에 지금 115일이라 해도 더 이상 들어와도 문제는 없습니다.
● 김명길 위원
자연재해에 의해서도 우리가 이제 지금 자연 이상기후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보니까 이런 부분을 염두에 두게 되는데 저희가 그때 115일 동안 비 안 올 줄 알았겠습니까?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맞습니다.
● 김명길 위원
한 30일 정도 ‘아, 가뭄이 왔구나’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정작 취수관로에 모터가 망가질까봐 그쪽에다가 이제 물을 투입을 했단 말이에요. 그런 상황이 벌어졌었는데 참 지금 제가 질의를 드리면서도 소장님 이하 우리 배석해 주신 계장님들 맑은 물 만든 우리 숨은 조력자들이 여기 계신다는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참 고생하셨다는 말씀드리고요. 지금 이제 암반관정들 있지 않습니까? 암반관정, 지금 우리 속초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관정이 총 몇 개나 됩니까?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총 이제 22개가 됩니다. 기존에 2000년도, 2001년도에 7개가 만들어져 있었고요. 그리고 2016년도에 하나, 그리고 최근에 14개 해서 총 22개. 이 22개의 암반관정을 갖고 저희가 지금 현재 그걸로만 2만 3000톤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김명길 위원
취수관로가 7.5km 이제 설치가 완료가 됐잖아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 김명길 위원
취수관로 7.5km 설치가 완료가 됐는데 이 취수관로에 7.5km 설치 완료가 됨으로 인해서 더 좋아진 점은 뭡니까?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그거는 이제 암반관정을 하고 그다음에 그걸 갖고 정수장까지 끌어올려야 되지 않습니까. 그 도수관로입니다.
● 김명길 위원
그쪽에서 지금 연결해서 정수장까지 끌어오는 역할을 하는 건가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일부는 설악도수라고 해가지고 설악취수장으로 연결돼 있고, 일부는 쌍천취수장까지 흘러내리게끔...
● 김명길 위원
그러니까 취수과정에서 정수처리하기 위해서 취수시설로 보내는 걸 도수과정이라고 그러잖아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맞습니다.
● 김명길 위원
그래서 정수과정을 거치는 건데 이 과정을 거치기 위해서 7.5km 설치를 완료하게 된 것이고.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맞습니다.
관정을 만들었고 거기까지 다시 끌고 가는 겁니다.
● 김명길 위원
우리 상수도사업소 모든 예산 중 가장 중요하게 처리가 돼야 될 게 가져온 물을 응집체 넣어서 부유물에 응집시켜서 큰 덩어리로 만들어서 가라앉히는 과정을 거치잖아요. 표준정수하고 처리공정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지금 우리... 제가 현장에 위원님들하고 현장방문했을 때도 여쭤보니까 정수된 물을 바로 드실 수 있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맞습니다.
● 김명길 위원
지금 우리 수돗물이 예전에 한 20년 전만 해도 수돗물을 음용수로 사용을 했었는데 그 정도까지 가능한가요?
상수도 배관 때문이라도 어려운 점이 있을 텐데 어떠세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지금 저희 물은 사실 전국 최고의 물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대신에 거기 병원성물질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염소처리를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조금 놔뒀으면 좋겠다고 얘기할 뿐이지, 저희가 잠시 드시는 건 문제가 없고요. 수돗물 자체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 김명길 위원
지금 소장님 말씀대로 병원성 세균하고 미생물 살균을 위해서 염소 투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처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 김명길 위원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 위원장 강정호
네, 김명길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질의는 존경하는 유혜정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다.
○ 유혜정 위원
네, 소장님 물부족 도시로부터 벗어난 상황이라고 저희가 공포는 했지만 어쨌든 기후 변화, 가뭄이라든가 이런 상황들을 우리가 계속적으로 대비를 좀 해야 될 부분들이 있겠죠.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맞습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물은 한정된 자원이기 때문에 그것을 계속 절약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 유혜정 위원
절수정책은 필수적으로 따라가야 될 부분입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맞습니다.
● 유혜정 위원
자만하지 않아야 될 것 같습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맞습니다.
● 유혜정 위원
모든 분들 수고하셨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감사합니다.
● 유혜정 위원
한 가지만 말씀을 드려볼까 해요. 지난번에도 업무보고 때 이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상수원 보호구역 주민지원 사업들을 저희가 자산취득과 함께 해서 보면 대부분 농사 관련한 부분으로 주어져 있어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 유혜정 위원
이게 매년동안 저희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해서 주민지원 사업 시작한 게 몇 년차인 거죠?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2010년도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 유혜정 위원
2010년이면 지금 10년차가 넘었다는 거죠?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12년차, 13년차.
● 유혜정 위원
당시부터 지금까지 모든 자료를 제가 볼 수는 없었지만 지난 4년간의 상황들을 미루어 짐작하건데 대부분 농업과 관련된 부분들이 계속해서 바뀌어지고 이랬던 것 같습니다. 지금 이게 설악지구는 조금 다른 상황들인 것이고 그렇죠?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그렇습니다.
● 유혜정 위원
상도문부터 하도문까지, 장재터마을까지 해가지고 저희가 보았을 때 기본적으로 농사가 원주민들에게 2차 산업으로 그랬던 부분들인데 이 지역이 상당히 신규 진입 주민들이 꽤 많이 이동하고 있어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 유혜정 위원
마을이 변화하고 있는 건 굉장히 좋은 거죠. 마을이 늙지 않고 계속 섞여가고 있는 부분인 건데 그런데 이런 대표적인 사업들을 통해서 보았을 때 저희는 마을이 얼마나 소통하고 있는 것인가를 대표적으로 볼 수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저희가 봤을 경우에는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기존에 있던 분들하고 새로 유입된 분들하고 교류가 필요하신데 이 주민지원 사업 신청 자체가 주민들의 총회라든가 대표성 논의과정을 거친 다음에 들어오다 보니까 기존에 있던 분들이, 그런 쪽에 많이 발언권이 있다 보니까 그렇지 않나 보이는데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습니다.
● 유혜정 위원
그런 부분들은 사업이 이제 공고하시고 또 신청서를 받기 까지는 그런 말씀들은 좀 필요하지 싶습니다. 주민들이 변화하고 있고, 마을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체적인 의견들이 아우러지면서 새로운 마을로 이제는 재구성 돼야하는 시점들인 거잖아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 유혜정 위원
그런 부분에서 터줏대감처럼 마을을 지키면서 살아오신 분들의 노고는 알겠지만 계속 그 위주로만 가는 부분들은 주민화합에도, 그리고 마을발전에도 이건 저해가 되는 요소일 수 있다. 그래서 조금씩이라도 좀 다른 사업들을 구상해 보시고 논의도 해가실 수 있도록 그렇게 제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산이 확정되면 1월에 마을 대표분들 모시고 논의할 때 그 말씀 꼭 전달하고 주민들하고 얘기를 해서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 유혜정 위원
그분들도 아마 생각을 못하셔서 그렇지 사고의 전환을 하시면 이런 것 외에도 마을이 필요한 것들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알겠습니다.
● 유혜정 위원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리면서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강정호
유혜정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위원님들 기본질의 끝나셨고요.
추가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존경하는 방원욱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다.
○ 방원욱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님.
소장님 우려가 돼서 한 말씀 좀 드릴게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 방원욱 위원
우리가 올해 암반관정, 일반인들 지하수 관정들 작업을 좀 했죠?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잘 못 들었습니다.
● 방원욱 위원
일반인들 논이나 그런데 상수도가 안 나오는 지역에 관정작업을 해 준 게 있어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그건 농업기술센터에서.
화면 좀 띄워주시겠습니까?
그런데 물 관리는 물 관리잖아요. 물은 농업기술센터와 상수도사업소 차이가 없죠?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죄송한 말씀이지만 지하수는 하수도 소관으로 있습니다.
● 방원욱 위원
그러니까 제가 농업기술센터 오면 똑같이 말씀드릴 거예요. 지하수가 저렇게 돼 있어요. 투수층이 있고 불투수층이 있어서 물이 일단 고이는 거거든요, 지하수는. 그다음에 투수층을 통해서 들어오고 밑에는 불투수층이 있어서 지하수가 되는데 이건 지금 이렇게 나왔지만 농업기술센터에서 관정을 박거나 상수도사업소에서 사업을 하면서 박은 거나 물은 한 라인이거든요. 그래서 제발 부탁드리고 싶은 것들이 지하관정을 팠을 때 에는 끝까지 그거를 그 사업이 완료돼서 완료할 때까지 이 물 관리는 이렇게 해야 된다 이런 생각은 들어요. 우리가 지금 가두고 막고는 했지만, 그 물은 확보가 됐지만 이렇게 뚫는 물에 대해서는 관리가 상당히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예요. 농업기술센터에도 이렇게 말씀을 드릴 거예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관련해서 말씀을 드릴까요?
● 방원욱 위원
예.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관련해서 저희가 두 가지 예산이 들어와 있습니다. 하나는 암반관정에 대한 지하청소 용역이 들어가 있는데.
● 방원욱 위원
그 말씀을 드리고 싶은...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2년마다 한 번씩 그 암반관정을 다 뽑아서 청소를 하고 깨끗하게 하게끔 돼 있는 예산이 있고요. 두 번째는 5년마다 한 번씩 영향평가를 하게끔 돼 있어요. 수질이라든가 주변에 영향이 없는지 그래서 그런 건 지하수법에 있어서 저희가 계속 그것을 하려고 관리를 엄밀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 방원욱 위원
말씀 잘 하셨어요. 지하수법에 틀림없이 그런 종류들이 있죠.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 방원욱 위원
그러니까 물은 밑에서, 하부에서 통해져있다.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 방원욱 위원
그래서 관리를 제대로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알겠습니다.
● 방원욱 위원
답변 감사하고요.
그다음에 상수도사업소에 민원들이 많아서 직원들을 가끔 좀 나오시라고 하는데 아주 신속하게 나보다 더 빨리 나가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감사를 드리고요.
그다음에 현대화 사업하고 있는 그 사업부서도 많은 애를 쓰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다들 고생들 많으시다고 말씀 좀 드리고 싶습니다.
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 방원욱 위원
방원욱 간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 위원장 강정호
다음 추가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존경하는 최종현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다.
○ 최종현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님.
29페이지 좀 볼까요?
중간에 보면 소장님, 정수장 역세척 방류수 하수도요금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있습니다.
● 최종현 위원
880원씩 2000톤, 180에 3억 1,680만 원, 180이면 얼추 이틀에 한 번씩...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맞습니다.
● 최종현 위원
정수장을 세척을 해가지고 하수를 내보낸다는 거잖아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이게 왜 그러냐면 깔따구라고 유충이 발생되고 그런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환경부에서 각 정수에 그런 깔따구 유입된 시설 방지하는 것도 있고, 그다음에 여과사라고 해서 역세척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을 정기적으로 이틀에 한 번씩 깨끗하게 해서 그러한 오염물질들이.
● 최종현 위원
바로 바다로 가나요 아니면 하수종말처리장으로...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저희가 모아서 배출되는 데가 있고, 그다음에 나중에 하수우수관을 통해서 나가게 돼 있습니다.
● 최종현 위원
우수관을 통해서 나가나요? 그러면 바다로 바로 가나요?
지금 지도 좀 한번 켜주실래요.
그때 과장님이 안 계셨을 때로 생각이 되는데 논산저수지가 올 상반기에 갑자기 잘 놀던 물고기들이 떼죽음이라고 표현하기는 그렇고 물고기들이 죽었어요. 그래서 논산저수지...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어딘지 압니다.
● 최종현 위원
밑으로 농업용수로 쓰는 물이잖아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 최종현 위원
물고기가 죽었다 그래가지고 이상하다 그래서 농민들하고 이제 원인이 어떤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했고 또 상수도사업소에서 간담회도 있었어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예. 얘기를 들었습니다.
● 최종현 위원
그분들 주장은 이런 세척하수가 논산저수지로 유입이 돼가지고 죽은 것 같다, 한두 번도 아니다는 주장을 해서 우리 상수도사업소 입장은 절대 그럴 수는 없다. 간담회를 통해서 내용들이 서로 오고 갔는데 그 이후에 논산저수지 모니터링은 해보셨나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제가 그 관계는 체크해 보고 말씀을...
● 최종현 위원
관련 주민들 민원 제기는 안 했나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민원 제기는 없었고요. 대신...
● 최종현 위원
민원 제기는 없었어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전혀 없었고 7월 발령되고 나서 그 전에 위원님 말씀하신 사항이 있다고 얘기를 들었고요. 그 이후에는 민원 제기가 없어서 좀 더 알아보지는 못 했습니다.
● 최종현 위원
그런 부분들은 수시로 관리를 잘 해주셔서 농민들한테 혹시라도 피해가 가면 안 되니까.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그렇게 하겠습니다.
● 최종현 위원
당부를 해주시기 바라고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알겠습니다.
● 최종현 위원
마지막으로 3주 전에 시장님 업무보고 들어왔을 때 이런 질문을 했었어요. 동서고속화철도 미시령터널 공사를 하면 지하암반수가 거기서 용출이 된다. 몇 만톤 정도 예상을 하고 있는 거죠?
내용은 알고 계시죠?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이 관계는 죄송하지만 비공개로 말씀을 드리면 안 될까요?
● 최종현 위원
그때 공개로 말씀하셨어요.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이게 지금 방송이 외부에 나가기 때문에.
● 위원장 강정호
비공개로 소장님께서 말씀을 하신다니까.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잠시 정회하겠습니다.
(14시 15분 정회)
(14시 19분 속개)
● 위원장 강정호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최종현 위원님께서 상수도사업소 소장님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비공개 관련된 요청이 있어서 잠시 정회를 하고 비공개사항을 질의를 했습니다.
최종현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추가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많음)
소장님 오늘 우리 예산 관련된 심의를 하는 과정에서 모든 위원님들께서 시민들을 대신해서 물자립도시 완성과 관련된 상수도사업소 직원분들의 노고에 대해서 시민들을 대신해서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저도 같은 입장으로 말씀드리고요. 옛말에 칭찬은 짧게 하고 비판은 오래하라고 했던 말들이 있듯이 이제 차분하고 냉철하게 앞으로 있을 여러 가지 사안들,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준비를 잘 해 줬으면 하는 바람을 위원장으로서 말씀드립니다.
● 상수도사업소장 이경철
알겠습니다.
● 위원장 강정호
예산심의를 준비해 주빈 이경철 소장님, 이복옥, 김규완, 장사식, 김동국, 최흥수 담당님과 상수도사업소 직원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상수도사업소 소관 예산안에 대한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동료 위원 여러분! 오늘 3개 부서에 대한 심의를 모두 마쳤습니다.
이상으로 제6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