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속초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속초시의회사무과

일시  1992년 4월 23일(목) 오전 10시

제9회 속초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공영도)

(10시00분 개식)

○ 의사계장 공영도 : 지금으로부터 제9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에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부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부의장 장동희 : 존경하는 부시장님과 시 관계자 및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그 동안 제14대 국회의원 선거로 말미암아 사회적으로 들뜬 분위기가 고조되었으나, 차츰 안정을 찾아가는 가운데 오늘 제9회 속초시의회 임시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번 선거는 경제, 사회안정을 저해하는 불법.타락선거의 우려 속에서 다소의 시시비비가 있었습니다마는 예전의 무질서했던 선거풍토에 비해 잘 치루어 낼 수 있었던 것은 지역의 중추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온 의원 여러분의 노력의 산실이었다고 사료되어 집니다.
  또한 지난 4월 15일 본의회의 개원 1주년기념식을 통하여 주민의 관심과 기대 속에서 시작한 지방의회 구성 한 돌을 맞이하는 감회는 실로 커다란 의미를 부여한다 할 것입니다.
  돌이켜보면 개원 당시 의정자료가 전무한 가운데에서 과연 의정을 순조롭게 펼쳐 나아갈 수 있을 것인가 라는 근심 어린 목소리가 있었습니다마는 갖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동료의원의 희생적인 의정활동으로 우려를 말끔히 씻어 버리는 슬기로움을 보임으로써 이 지역 자치제 정착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던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의회개원 1 주년을 맞이하여 개원 초 지역주민의 손과 발이 되어 지역발전과 주민복리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가다듬어 지난해의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활기찬 분위기를 재 창조 하는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여 지방자치제를 실시하게 된 본연의 정신을 바탕으로 자치시대에 걸맞는 의정을 펼쳐 나아가 지역주민이 믿고 신뢰하는 의원 상을 정립해 가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총선 기간동안 선거 분위기로 다소간의 공백으로 인하여 제9회 임시회 회기 중에 다루어야 할 안건이 누적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회기 중에도 단 한 건의 안건도 소홀함이 없이 심도 있게 다루어 지역주민의 대변자로써의 손색이 없도록 열과 성을 다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이만 개회사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공영도 : 이상으로 제9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0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