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6회 속초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속초시의회사무과

일시  2019년 3월 20일(수)
장소  본회의장

○ 제286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민의례
   1. 개 회 사
   1. 폐    식

(09시 30분 개식)

○ 의사담당 황영필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86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바     로 ”
  애국가는 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부르시겠습니다.
    ( 애국가 제창 )
  다음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 일동 묵념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최종현  존경하고 사랑하는 속초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철수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을 맞아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저희 8대 의회는 지난 3월 12일 집행부에서 추진중인 도시계획조례 개정과 관련해 본 조례안이 지역의 논쟁사안인 만큼 시민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공청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속초의 미래를 염원하는 마음에서 함께 자리를 해주셨고 소중한 의견들을 개진해 주셨습니다. 양분된 의견으로 공청회가 다소 과열되었지만 서로의 의견이 다를 뿐이지 틀린 것은 아니며 하나같이 속초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같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저희 의원들도 공청회를 준비하면서 마치고 나서 마음이 무겁고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저희가 당연히 감내해야 할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추후 어떤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시민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드릴 수는 없겠지만 본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처리방안에 대해 신중히 논의함은 물론 시민의 뜻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한 번의 많은 일을 만족시키는 완벽한 정책을 수립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다만 서로 이해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나간다면 보다 좋은 정책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리라 생각합니다.
  시민여러분들께서도 속초의 지속가능한 미래발전을 위해 고견을 들어주시고 아낌없는 협력과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속초시민 여러분!
  지난 18일에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지연에 따른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자 최문순 지사님을 비롯하여 시장·군수님, 의장님들과 연석회의를 가진바 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환경부의 미연적인 태도변화와 더불어서 정부에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여러 방안들이 제시되었고 향후 정치권과 공전을 물론 시·군간 공동전략을 마련하여 해결책을 찾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무쪼록 시민여러분들께서도 강원도 최대의 숙원사업인 동서고속화철도의 정상 추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같이 힘써 주시기를 바라며 우리의 요구가 반드시 관철되어 후손들에게 소중한 유산을 물려줄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중심으로 열흘간의 제286회 임시회를 갖습니다.
  제출된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3,408억 원, 특별회계 668억 원으로 본예산대비 총 630억 원이 증액된 4,077억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들께서는 우리시 재정현실을 감안하시어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시민의 뜻이 시정에 반영되고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의정활동 영향에 큰 힘을 발휘하여 줄 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속초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난 주말 도문동 야산에서 성묘객의 실수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도 유관기관과 직원분들의 발 빠른 대처로 조기 진화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애쓰시고 고생하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3, 4월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성묘객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입니다. 산불은 무엇보다도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고생스럽겠지만 봄철 산불기간을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늘 유비무환의 자세로 산불예방에 임해주실 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어느덧 꽃샘추위도 물러가고 낮으로는 완연한 봄이 다가온 것 같습니다.    얼었던 땅이 녹듯이 겨울에 움츠렸던 우리의 몸과 마음의 활력을 넣고 새 기운으로 힘차게 시작하시기를 소망하겠습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밤낮으로 기온에 따른 이때 건강관리에 특히 유념하시기를 바라며 가정에 행복과 평온하시길 늘 기원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 황영필  이상으로 제286회 속초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09시 40분 폐식)